무릎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이 무릎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32경기에 선발 등판을 하면서 본인의 입지를 탄탄하게 만든 타일러 앤더슨인데 2019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초반에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출장을 한 타일러 앤더슨은 왼쪽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선발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 메이저리그로 부름을 받은 선수는 불펜투수인 옌시 알몬테 (Yency Almonte)군요.

 

타일러 앤더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28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타일러 앤더슨의 경우 2019년 시범경기때부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아마도 무릎쪽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타일러 앤더슨은 9.0이닝을 피칭해서 18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1.00으로 매우 높았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시즌 초반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부진한 2019년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머피, 라이언 맥마혼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선발투수인 타일러 앤더슨까지 부상자 명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준 옌시 알몬테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 자원이기 때문에 다음번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는 마이너리그나 외부에서 선발 투수를 보강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제프 호프먼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타일러 앤더슨의 무릎쪽 부상이 회복이 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또다른 선발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복귀 시점이 빨라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