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투수인 에딘슨 볼케스가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단 팔꿈치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에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에디슨 볼케스인데...또다시 팔꿈치에 문제가 생긴것을 보면...재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좌완투수인 카일 버드 (Kyle Bird)를 메이저리그로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에딘슨 볼케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553
1983년생인 에딘슨 볼케스는 2019년에 두번 선발등판해서 7.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0개의 피안타와 8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7.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부상이 아니어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자리를 지키기 힘든 성적을 지난 두번의 선발등판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커리어 동안에 두번의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인 에딘슨 볼케즈이기 때문에 이번 팔꿈치 통증이 심각하게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에딘슨 볼케스도 또다시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면 수술을 받지 않고 은퇴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1983년생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프로생활이 아닌 가족과의 생활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2005년 8월 30일날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갖고 있는 에딘슨 볼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4년간 뛰면서 93승 87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만 구위를 활용할수 있는 안정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43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번 상태입니다. (2019년 에딘슨 볼케스의 연봉은 200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에서 팔꿈치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최종적인 의견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토미 존 수술을 피할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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