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투수인 코리 크네블을 토미 존 수술로 잃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깨가 좋지 않아서 아직 2019년 시즌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 제레미 제프리스가 2주안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재화을 하는 동안에 어깨쪽에 문제가 생긴다면 복귀 스케줄을 다시 잡아야 하겠지만 통증이 없이 재활이 잘 이뤄진다면 4월 15~21일사이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LA 다저스와의 경기기간에 로스터에 합류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제레미 제프리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800
가장 최근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제레미 제프리스는 1.1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2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어깨쪽에 다른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등판에서 모두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제레미 제프리스는 평균 92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2018년 4월달에 제레미 제프리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93.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다음번 불펜등판에서는 거의 과거의 구속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경기 출전이후에 어깨에 문제가 없었던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 3~4번의 마이너리그 등판이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76.2이닝을 던지면서 1.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코리 크네블이 부진하였을때 팀의 마무리 투수 역활을 수행하였던 제레미 제프리스는 평균 95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1마일의 커브볼, 90마일 전후의 스플리터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다면 부상으로 이탈한 코리 크네블을 대신해서 마무리 투수 역활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제레미 제프리스가 건강하게 돌아올수 있다면 불펜에서 혼자 분전하고 있는 조쉬 헤이더의 어깨를 가볍게 해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한때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그런 루머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제레미 제프리스가 복귀할 경우에 팀의 마무리 투수 역활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인 제프 넬슨도 현재 재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3~4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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