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얄스에 남은 유일한 스타급 선수라고 할수 있는 위트 메리필드가 2019년에도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구단의 소식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오늘 팀의 선두타자로 출전한 위트 메리필드는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2018년부터 이어온 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29경기까지 이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캔자스시티 구단 역사상 가장 긴 연속안타 행진을 한 것은 1980년에 조지 브렛이 기록한 30경기로 다음 경기에서 위트 메리필드가 안타를 기록하게 된다면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위트 메리필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243
오프시즌에 아주~~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위트 메리필드는 2019년에 9경기에 출전해서 0.342/0.375/0.526, 1홈런, 4타점, 3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192개의 안타와 45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위트 메리필드는 2019년에도 역시나 가장 많은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시즌을 치루고 있다고 하는데 일단 현재까지는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위트 메리필드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스 구단은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을 노릴수 있는 전력을 갖추지 못한 팀에서 뛰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기록에 대한 부담감은 없겠지만 운동선수로써 승리를 열망하는 마음은 어떻게 채울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내일 위트 메리필드가 안타를 기록하게 된다면 30경기 연속안타행진을 하게 되는데 가장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30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2016년에 애틀란타의 1루수인 프레디 프리먼이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4+1년 계약을 맺은 위트 메리필드는 2019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이고 남은 계약기간도 저렴하게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019년 여름부터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이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위트 메리필드를 트래이드 시장에 진지하게 내놓다면 아마도 J.T. 리얼무토보다 휠씬 좋은 유망주 세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 수여식에 불참할 예정인 크렉 킴브렐 (Craig Kimbrel) (0) | 2019.04.09 |
---|---|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한 존 레스터 (Jon Lester) (0) | 2019.04.09 |
허벅지 부상을 당한 알렉스 아빌라 (Alex Avila) (0) | 2019.04.08 |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한 로날드 구츠먼 (Ronald Guzman) (0) | 2019.04.08 |
롭 레프스나이더 (Rob Refsnyder)를 영입한 신시네티 레즈 (0) | 2019.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