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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에 등판할 예정인 식스토 산체스 (Sixto Sanch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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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식스토 산체스의 등판일정이 결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팔꿈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구단에서 등판일정을 확정한 것을 고려하면 식스토 산체스의 몸이 많이 올라온 모양입니다.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만 신체 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항상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식스토 산체스는 2019년에 만 21살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낼수 있는 몸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스토 산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342

 

[BA] 식스토 산체스 (Sixto Sanchez)의 스카우팅 리포트

원래는 유격수로 훈련을 하였던 선수인데 인상적인 어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투수로 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쿠바 출신 포수의 트라이아웃에 등판한 식스토 산체스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때문에 3만 5..

ladodgers.tistory.com

원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투수 유망주로 성장하였던 식스토 산체스는 지난 2월달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 (Traded by Phillies with C Jorge Alfaro, LHP Will Stewart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Marlins for C J.T. Realmuto)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로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 모두 마이애미 마린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J.T. 리얼무토를 트래이드해서 얻은 핵심선수가 바로 식스토 산체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는 매우 조심스럽게 식스토 산체스를 다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스토 산체스는 2018년에 A+팀에서 8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팔꿈치가 좋지 않으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인 프로 커리어 동안에 1시즌에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이 2017년 95.0이닝일 정도로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건강할때 식스토 산체스는 미래에 1선발이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를 메이저리그 전체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건강할때 식스토 산체스는 워커 뷸러의 도미니칸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 일단 아직 어린 선수이고 2018년에 팔꿈치 문제를 겪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는 식스토 산체스의 투구수와 투구이닝을 관리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한경기에서 5이닝이상을 던지지 않게 할 생각을 갖고 있으며 식스토 산체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해서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아니라 6인 선발로테이션을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최근 확장 캠프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식스토 산체스는 만 20살의 나이로 AA팀에서 뛰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마이애미 마린스가 팀의 주축선수를 트래이드해서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는데 과연 식스토 산체스가 마이애미 마린스의 기대만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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