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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할당이 된 코너 조 (Connor Jo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4. 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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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루수 겸 좌익수인 코너 조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을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마무리한 코너 조는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단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였고 결국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였지만 결국 16타수 1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코너 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460

 

[MLB.com] 코너 조 (Connor Joe)의 스카우팅 리포트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망주 순위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최근 자이언츠에서 주전 좌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코너 조가 3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까지 코너 조는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ladodgers.tistory.com

1루수, 3루수,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벤치 자원으로 영입이 되었지만 로스터 경쟁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첫 8경기에서 단 한개의 안타와 볼넷만을 골라내는 부진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지명할당이 되었기 때문에 일주일간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영입의사를 기다리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다른 팀들이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생각이 없다면 원 소속팀이었던 LA 다저스로 돌아가게 됩니다. 다저스는 지난해 12월달에 받았던 10만달러의 이적료중 5만달러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넘겨주게 되며 코너 조의 권리를 다시 받아오게 됩니다. LA 다저스는 코너 조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아마도 다시 다저스 조직에 합류하게 된다면 AAA팀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너 조가 지명할당이 되기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드류 잭슨도 지명할당이 되어서 현재는 다른 구단들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다른 팀의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다시 LA 다저스의 조직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역시나 5만달러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돌려주게 됩니다.) 코너 조와 드류 잭슨이 모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벤치 멤버로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년의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중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최소한 5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얻기 위한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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