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홈런으로 콜로라도 원정 1차전을 가져온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2019년 첫번째 원정경기에서도 승리를 하면서 좋은 시즌 출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회에 4점을 만들어내면서 쉽게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13개의 안타로 10점을 만들어냈습니다.) 방망이는 좋았지만 투수진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멀티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불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과 훌리오 유리아스가 빠르게 불펜진에 합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시즌 첫경기에서 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켄타 마에다 (Kenta Maeda)는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는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힘든 경기를 하였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시즌 2승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펜투수로 등판한 브록 스튜어트와 이미 가르시아는 오늘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지명할당이나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페드로 바에스가 1.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한 것은 긍정적입니다.

 

타선은 오늘도 핫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맥스 먼시 (Max Muncy)가 3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그동안의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러셀 마틴은 2개의 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본인이 주전 포수 경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코리 시거와 저스틴 터너도 2개씩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리 벨린저는 오늘 경기에서도 3점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무릎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리치 힐 (Rich Hill)의 경우 내일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몇번의 불펜세션이후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의 재활 페이스라면 리치 힐은 4월말 또는 5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이 조금씩 더 늦어지는 느낌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와 존 그레이입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오랫만에 좌투수가 아닌 우투수를 상대팀 선발투수로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작 피더슨이 팀의 선두타자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의 좋은 방망이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기를 기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커 뷸러의 경우 지난번 등판에서는 4회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일 경기는 아마도 5회가 고비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존 그레이의 경우 지난번 마이애미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마이애미 마린스와 LA 다저스의 타선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존 그레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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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레이 (Jon Gr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중에서는 찰리 블랙몬이 워커 뷸러에게 0.294의 좋은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주포인 놀란 아레나도는 13타수 3안타, 트레버 스트리는 17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트레버 스토리가 좋은 방망이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내일 가장 경계해야 하는 타자가 트레버 스토리 같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가 8타수 6안타로 저승사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맥스 먼시, 코리 시거, A.J. 폴락, 저스틴 터너등 대부분의 타자들이 존 그레이를 상대로 좋은 상대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