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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등판에서 75~8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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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AAA팀 경기의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1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좌완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한번 더 마이너리그팀 경기에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하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지난번 경기보다 많은 75~8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5이닝을 던질수 있는 체력을 증명한 이후에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인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레이튼 커쇼도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지 못한다면 불펜진에 부담이 너무 커지기 때문에 한번 더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다저스의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다음번 마이너리그 등판이 AAA팀 경기가 될지 아니면 A+팀 경기가 될지는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클레이튼 커쇼의 직구 구속이 주로 88~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태인데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가 진행이 되면서 클레이튼 커쇼의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레이튼 커쇼가 솔리드한 커맨드를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직구의 구속은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단순하게 구속만으로 클레이튼 커쇼가 현재의 커리어를 완성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맞는 말이지만 과거 에이스급 투수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꾸준하게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있습니다.

 

일단 경기가 끝난 이후의 인터뷰에서 클레이튼 커쇼는 건강하게 예정된 공을 던질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시범경기 기간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였고 어제 경기가 2019년 첫 정식경기 등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기록한 88~91마일 수준의 직구도 최근 클레이튼 커쇼가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보여준 직구 구속보다는 좋은 구속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다음번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되겠지만 다음번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클레이튼 커쇼는 메이저리그 등판에서는 100개의 공을 던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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