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전히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7. 00:59

본문

반응형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부를 결정짓는 한방은 다저스의 우익수인 코리 벨린저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가 좌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이었지만 주전 우익수로 출전한 코디 벨린저는 5회에 상대투수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서 홈런을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시즌 6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3명밖에 없는 시즌 개막후에 첫 8경기에서 6개의 홈런, 16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타자가 되었습니다. 다저스 역사상 첫 8경기에서 6개의 홈런, 16개의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코디 벨린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1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7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된 LA 다저스의 1루수 겸 중견수로 2018년은 시즌 초반부터 2년차 징크스를 심하게 겪고 있는 선수입니다. 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몸쪽 낮은쪽 코스에 약점을 보여주..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는 좌투수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벌써 좌투수에게 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의 폼을 회복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겨우 0.226의 타율과 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현재까지 16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투수를 상대했을때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성적입니다.) 오늘 홈런으로 연결한 공도 작년 같으면 2루쪽 땅볼로 연결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공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스윙이 너무지지 않으면서 우측담장을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하게 장타가 많아진 것 뿐만 아니라 2018년 시즌과 비교해서 삼진비율이 크게 낮아진 것이 긍정적입니다. 2019년에 36타석을 소화하면서 당한 삼진이 겨우 5개 뿐입니다. (18년에 삼진비율이 27%였지만 19년에는 현재까지 14%의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타격매커니즘을 활용하면서 타격감각이 좋아지기 시작하였고 타석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에 매해 타자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코디 벨린저인데...2018~19년 오프시즌에 익힌 스윙 매커니즘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다저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할 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다저스의 주전 우익수로 뛰고 있는 코디 벨린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신시네티 레즈의 우익수인 야시엘 푸이그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야시엘 푸이그의 입을 침묵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