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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레이 (Jon Gr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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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존 그레이는 지난해부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진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3년 연속으로 두자리숫 승수를 노리고 있는 투수입니다. 2013년 콜로라도 로키즈의 지명을 받은 이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가 전략적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인데...아쉽게도 지난해에는 왼쪽 발골절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는 등판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올해는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난해만큼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존 그레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728


오클라호마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존 그레이는 대부분의 오클라호마주 출신의 투수들처럼 큰 체격과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때부터 좋은 구속 (최고 94마일)을 보여주면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매우 거친 선수였기 때문에 결국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계약하지 않고 Eastern Oklahoma State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존 그레이의 구속은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즈의 10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양키스는 50만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오클라호마 대학에 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거치면서 직구 구속은 계속 개선이 되었고 대학 3학년때는 94~97마일의 공을 던지는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경기 후반에도 솔리드한 구속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자들을 속일수 있는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39파운드의 큰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미래에 내구성이 있는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번픽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결국 3번픽을 갖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았고 4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에 순번이 떨어진 이유가 금지 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프로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데뷔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를 한 존 그레이는 2014년 시즌을 AA팀에서 뛰었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만큼 인상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어깨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데뷔시즌에 102마일가지 나왔던 직구는 평균 94마일, 최대 96마일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이 지나면서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주는 모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여전히 평균이상의 구종이었지만 체인지업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2선발 투수지만 수준의 스터프를 사용하는 방법과 상황에 맞는 피칭을 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존 그레이는 역시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보다 늦은 8월 4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의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92-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시즌이 지나면서 서서히 커맨드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4-89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하는데 땅볼을 유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쿠어스 필드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무에 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기 위해서 커브볼을 익히기 싲가하였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포텐셜은 2선발급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쿠어스 필드에서 피칭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존 그레이의 구종:

콜로라도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조건중에 하나가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져야 하는데 존 그래이도 움직임이 좋은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자들의 헛스윙을이끌어낼 수 있는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며 80마일 언저리의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종종 던졌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이후에는 거의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존 그레이의 연봉:

존 그레이는 메이저리그 서비슷 타임이 2년이 조금 넘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존 그레이의 2018년 연봉이 55만 5000달러입니다. 하지만 2018년을 마친 이후에는 연봉 조정신청을 갖게 되고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것인데...건강하게 선발로 뛰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갹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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