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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먼 마르케스 (German Marqu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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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진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젊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에는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11승을 달성하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5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볼넷 허용이 증가하면서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경험이 조금 더 쌓이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헤르만 마르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6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을 잘 성장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헤르만 마르케스도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입니다. 물론 콜로라도 로키즈가 계약을 맺고 영입한 선수는 아니고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입니다. 1995년생인 헤르만 마르케스는 만 16세였던 2011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만시에 2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솔리드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3년 R+팀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세련된 투구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쉬운 팔동작을 통해서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집어 넣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구속 뿐만 아니라 움직임도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빠른 팔스윙과 손목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커브볼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솔리드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커맨드는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당시에는 4~5선발급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A+팀에서 뛰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본격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고 결국 제이크 맥기의 트래이드때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함께 받은 선수가 코리 디커슨과 케빈 팔도였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의 구속이 향상이 되어서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의 각도와 회전수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직구와 커브볼은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고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으며 커맨드도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팀에서 시작한 헤르만 마르케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6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6경기에 출전해서 1승 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그해 AA팀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5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직구는 94~96마일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고 있고...매우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직구가 나오기 때문에 더 위력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플러스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볼넷 허용이 감소하면서 마운드에서의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6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3선발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헤르만 마르케스의 구종: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많이 던지는 투수로 주목을 받았던 헤르만 마르케스인데...메이저리그에서도 직구를 바탕으로 솔리드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였는데 우타자를 상대로 조금 더 효율적인 피칭을 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문제는 올해 볼넷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헤르만 마르케스의 연봉:

헤르만 마르케즈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약간 넘은 선수로 올해가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달러를 2018년 연봉으로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문제는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사용하는 팀의 선수이기 때문에 급격하게 망하는 것을 피할 수 있는지 여부인데...올해 2018년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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