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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콜린스 (Tim Collins)와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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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팀 콜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 스캠기간에 불펜투수들이 다수 부상에 시달리면서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불펜투수를 보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었던 시카고 컵스인데 일단 좌완 불펜투수인 팀 콜린스를 영입을 하였습니다. 당연스럽게 마이너리그 계약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보장된 연봉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 콜린스를 영입하면서 기존 좌완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듀엔싱 (Brian Duensing)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팀 콜린스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한 선수인데 2019년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얼마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7경기에서 7.1이닝을 소화한 팀 콜린스는 6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불펜투수가 부족했던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아마도 시카고 컵스는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팀 콜린스의 모습에 좋은 점수를 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팀 콜린스는 2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시카고 컵스에서도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가 팀 콜린스의 역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인 팀 콜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알려진 선수로 5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좌완 불펜투수로 준수한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2~93마일의 직구와 89마일의 커터, 75마일의 커브볼,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전성기시절이라고 할수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스 시절에는 꾸준하게 3점대 중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불펜투수였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3년 가까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 건강을 회복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팀 콜린스에게 밀려서 지명할당이 된 브라이언 두엔싱은 2019년에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좌완 불펜투수로 아쉽게도 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이 다가온 시점에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도 많이 부진하였습니다.) 아마도 브라이언 두엔싱에 대해서 클레임을 거는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구단이 불펜투수진을 완성한 상황이라 만약 방출이 된다면 그때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수는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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