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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다니엘 허드슨 (Daniel Hud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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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다니엘 허드슨을 영입하였습니다. 최근에 팀의 투수들이 다수 몸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다니엘 허드슨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른 말로는 그만큼 다니엘 허드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많았다는 말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다니엘 허드슨은 2019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연봉이 많이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현시점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낸 것에 대해서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니엘 허드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24

 

2018년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46.0이닝을 던지면서 4.1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다니엘 허드슨은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6~7회에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져줄수 있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는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인데...아쉽게도 최근에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불안한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지난해 다저스에서 뛰면서 슬라이더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인지 팔꿈치와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점을 고려하면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어느정도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여전히 평균 96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의 구위는 좋은 편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에인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던 다니엘 허드슨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난주에 방출을 당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새로운 구단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LA 에인젤스 소속으로 7경기에 등판해서 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다니엘 허드슨은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2018년에 LA 다저스에서 하였던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하겠지만 역시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사실상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7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구단들의 경우 멀티이닝을 던져주는 불펜투수를 찾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성적만 솔리드하다면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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