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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알렉스 콥 (Alex Cobb)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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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인 알렉스 콥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빠르게 교체가 되었는데 오른쪽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통증인지에 대한 리포트는 아직 없는 상태지만 아마도 2019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8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투수로 152.1이닝을 던지면서 4.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알렉스 콥은 원래 201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이 된 상태였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는 다른 투수가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렉스 콥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91

 

2018~19년 오프시즌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알렉스 콥의 트래이드를 추진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남은 계약이 크기 때문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없었습니다. 2021년까지 3년 43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계속해서 알렉스 콥의 트래이드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트래이드 가치는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결국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더 많은 연봉보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2019년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다면 본인 커리어 첫번째 개막전 선발투수가 될 수 있었는데...선수 스스로는 매우 아쉽게 생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앤드류 캐쉬너가 알렉스 콥을 대신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딜런 번디의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알렉스 콥의 경우 과거 탬파베이 레이스시절인 2015년에도 개막전 선발투수로 선택을 받았지만 팔꿈치 부상이 발생하면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그해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5년에 단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렉스 콥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2019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가장 주목할 선수는 지명타자인 마크 트롬보와 알렉스 콥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성장할때는 미래에 솔리드한 3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최근 구위를 고려하면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되어서 뛰는 것이 선수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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