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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카일 파머 (Kyle Farm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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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말에 발생한 신시네티 레즈와 LA 다저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OFs Yasiel Puig and Matt Kemp, LHP Alex Wood and cash to Reds for RHP Homer Bailey, SS Jeter Downs and RHP Josiah Gray)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카일 파머가 신시네티 레즈의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예정이었지만 신시네티 레즈의 내야수인 스쿠터 지넷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단순하게 운이 좋아서 로스터에 포함이 된  것이 아니라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2019년 스캠에서 카일 파머는 0.381/0.400/0.7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카일 파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71

 

아마도 신시네티 레즈의 메이저리그팀에서는 LA 다저스에서 했던 것처럼 백업 포수, 백업 1루수/3루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LA 다저스는 포수 카일 파머를 거의 고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신시네티 레즈에서는 어떻게 활용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도 LA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부상을 당하면서 2018년 개막전 로스터에 카일 파머가 포함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매해 봄에 카일 파머에게는 행운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2018년에 LA 다저스에서 보여준 모습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2018년에 카일 파머는 메이저리그에서 39경기에 출전해서 0.235/0.312/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스쿠터 지넷이 부상을 당하면서 2019년 신시네티 레즈의 내야는 호세 페라자가 2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이 된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유격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일 파머가 대학에서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마이너리그에서는 외야수로 뛰는 경험을 쌓기도 하였기 때문에 카일 파머를 다양한 포지션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벤치 멤버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면 신시네티 레즈의 벤치 멤버로 좋은 역활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LA 다저스의 벤치가 워낙 강해서 뛸 수 있는 자리가 없었을 뿐이지 신시네티 레즈와 같은 중하위권 팀에서는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친구인 알렉스 우드가 빨리 돌아와야 말동무를 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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