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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임명이 된 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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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콜로라도 팬들이 예상을 하였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놀랍지는 않지만 2019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좌완투수인 카일 프리랜드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33경기에 출전해서 202.1이닝을 보여준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사영상 투표에서 4위에 선정이 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2019년 개막전 선발투수는 거의 확정적인 선수였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도 19.2이닝을 던지면서 4.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고향이 콜로라도 덴버인것도 아마도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73

 

카일 프리랜드와 함께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진을 구성할 선수는 18년 후반기에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준 헤르먼 마르케스, 타일러 앤더슨, 존 그레이, 채드 베티스라고 합니다. 5선발투수로 임명이 된 채드 베티스는 최근에 목쪽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마이너한 부상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선발등판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채드 베티스와 함께 5선발투수 경쟁을 하였던 제프 호프머의 경우 AAA팀의 선발투수로 2019년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6.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아마도 AAA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제프 호프먼도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좋은 일이 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치치 곤잘레스 (Chi Chi Gonzalez)와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피터 램버트 (Peter Lambert)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019년 개막 로스터에 2명의 포수를 포함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크리스 이아네타 (Chris Iannetta)와 토니 월터스 (Tony Wolters)가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으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톰 머피 (Tom Murphy)는 웨이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을 찾아볼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일단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는 팀에서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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