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고든 베컴 (Gordon Beckham)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4. 16:05

본문

반응형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내야수 고든 베컴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스캠에서 0.279/0.404/0.442의 방망이를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수비포지션 (본인의 주 포지션이라고 할수 있는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와 유격수 수비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내야수로 뛰었던 고든 베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이거즈의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이 상당히 기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2018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0.182/0.250/0.205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고든 베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73

 

반면에 고든 베컴과 내야 유틸리티 선수 경쟁을 하던 로니 로드리게스 (Ronny Rodriguez)는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로니 로드리게스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었던 것이 이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든 베컴을 25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기 위해서 팔꿈치가 좋지 않은 선발투수 마이클 풀머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기존 계약에 의해서 현지시간으로 토요일까지 고든 베컴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고든 베컴이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고든 베컴은 계약을 맺은지 1년이 되지 않았던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09년을 제외하면 기대만큼 좋은 방망이를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5년부터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매해 겨울에 한국 프로야구의 외국인 타자 후보로 거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2019년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보장된 연봉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거나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선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