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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주 결장이 예상이 되는 스쿠터 지넷 (Scooter Gennett)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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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2루수인 스쿠터 지넷이 어제 시범경기중에 사타구니쪽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2루쪽 타구를 잡기 위해서 슬라이딩을 하였는데 이때 근육쪽에 큰 문제가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복귀하는데 8~1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빨라야 5월말에 그라운드로 돌아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신시네티 레즈인데...영입한 선수들보다 더 큰 전력을 잃게 되었군요. 스쿠터 지넷은 2018년에 팀의 2루수로 0.310/0.357/0.490, 23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 신시네티 레즈의 핵심 전력입니다.

 

 

스쿠터 지넷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72

 

그리고 고향이 신시네티인 선수로 신시네티 레즈에 대한 충성심도 높은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팀이 연장계약을 제안해주지 않은 것이 대해서 섭섭함을 많이 표현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스쿠터 지넷이기 때문에 2019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부상으로 인해서 복귀에 시간이 걸리게 된다면 2019~20년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는 힘들수도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도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해야 하는데...이번 부상이 부진으로 이어진다면 트래이드 가치도 많이 떨어지게 되겠군요.)

 

일단 누가 스쿠터 지넷의 공백을 메우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이 되었던 호세 이글레시아스와 데릭 디트릭이 2루수 공백을 메우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는 현재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어 있는 상태지만 2루수 수비를 담당할수 있는 닉 센젤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구단이 2019년에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고 중견수로 스캠을 보낸 것을 고려하면 다른 선수를 고려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이번 겨울에 많은 영입을 시도하였지만 다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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