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저스틴 벌랜더가 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짤 연장계약에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983년생으로 2020년에 만 37세가 되는 선수지만 2017~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인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년계약을 선물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2019년에 2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데 연장계약이 확정이 된다면 추후에 2년간 66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연간 3300만달러의 계약이군요.) 저스틴 벌랜더와 2년 계약을 확정하게 된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8~19년 오프시즌에 알렉스 브레그먼, 라이언 프레슬리에 이어서 3번째 선수와 연장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저스턴 벌랜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70
2019년 스캠기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의 1~2선발이라고 할수 있는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과 연장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는데 일단 나이가 많은 저스틴 벌랜더와는 평균연봉을 높이는 대신에 계약기간을 줄이는 선택을 하면서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저스틴 벌랜더는 만 35세의 나이로 214.0이닝을 던지면서 16승 9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WHIP가 0.902로 한팀의 에이스라고 불리는데 전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WHIP는 본인 커리어 가장 낮은 수치였습니다.)
2017년 시즌중에 트래이드 (Traded by Tigers with cash and a player to be named to Astros for RHP Franklin Perez, OF Daz Cameron and C Jake Rogers, Aug. 31, 2017; Astros acquired OF Juan Ramire)를 통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저스틴 벌랜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19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2759.0이닝을 던지면서 204승 123패, 3.3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남은 3년간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은퇴후에 명예의 전당에 어려움이 없이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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