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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윌슨 (Alex Wilson)과 계약을 맺은 밀워키 브루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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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불펜투수인 코리 크네블의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마무리투수인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밀워키 브루어스가 또다른 불펜투수인 알렉스 윌슨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몇일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방출이 된 알렉스 윌슨인데 빠르게 새로운 구단을 구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심지어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계약입니다. 보장된 연봉은 75만달러이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 대신에 보장된 연봉이 적은 계약을 맺었군요. 일단 부상만 없다면 2019년 시즌을 밀워키 브루어스의 메이저리그팀에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알렉스 윌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9989

 

2018년 시즌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알렉스 윌슨은 61.2이닝을 던지면서 3.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아직까지 2019년 시즌을 함께할 구단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290경기에 출전해서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장에 왜 이렇게 인기가 없는지 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인센티브 조항과 금액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8년에 알렉스 윌슨의 연봉이었던 192만 5000달러보다 적은 금액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쉬 헤이더와 제레미 제프리스와 같은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불펜투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이기 때문에 알렉스 윌슨과 같이 땅볼 유도능력을 갖춘 불펜투수를 영입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오늘 나온소식에 따르면 제레미 제프리스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알렉스 윌슨이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킬수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알렉스 윌슨의 합류가 코리 크네블 (Craig Kimbrel)의 영입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결정이 된 사항은 없지만 곧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의 행선지가 이번주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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