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블레이크 스넬과 5년짜리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2019년 연봉으로 57만 3700만달러를 책정하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던 탬파베이 레이스인데...아마도 장기계약에 대한 협상을 블레이크 스넬측과 계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블레이크 스넬측에서는 계속해서 연장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기본적으로 5년 계약에는 동의하였지만 옵션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서 딜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일단 옵션을 삭제하면서 장기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68
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31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블레이크 스넬은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80.2이닝을 던지면서 0.974의 WHIP와 22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의 사이영상을 수상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2년 72일이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블레이크 스넬도 큰 돈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장계약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스캠에서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제 마음편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5년짜리 계약으로 총액 5000만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일단 계약금으로 300만달러의 돈이 지급이 될 예정이며 2019년에는 100만달러, 2020년에는 700만달러, 2021년에는 1050만달러, 2022년에는 1250만달러, 2023년에는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블레이크 스넬이 매해 에이스급 활약을 해준다면 모르겠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저렴한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영상을 받게 된다면 200만달러의 연봉이 상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에는 추가적인 팀 옵션은 포함이 되어 있지 않으면 트래이드 거부권도 포함이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블레이크 스넬이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또한번의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매해 받는 연봉등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트래이드 루머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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