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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과 12년짜리 연장계약을 맺은 LA 에인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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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년 오프시즌에 마이크 트라웃과 LA 에인젤스가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루머가 꾸준하게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결론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LA 에인젤스가 팀의 중견수이자 얼굴인 마이크 트라웃과 12년 4억 3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계약 내용이 발표가 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12년짜리 계약은 2019년부터 2030년까지 12년간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기존 계약이 2020년에 마무리가 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번에 합의한 12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9-2020년에 받는 금액이 약간 달라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트라웃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831


금전적인 정확한 내용은 구단의 발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평균연봉과 메이저리그에서 총액으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12년이라는 계약기간도 엄청난 계약이간이며 총액 4억 3000만달러라는 돈도 엄청나게 큰 돈인데...그 계약이 주인공이 마이크 트라웃이라고 생각하니...오히려 저렴한 계약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로 시장에 나갔다면 더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같은데...아무래도 2011년 7월 8일 이후에 LA 에인젤스에서 쭉~뛰었기 때문에 LA 에인젤스에서 은퇴를 할 생각을 하고 이번 12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트라웃이 1991년 8월 7일 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만 4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거의 종신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같습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에 옵트아웃 조항조차 없다고 합니다. (아마 트래이드 거부권은 주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풀타임으로 3년만 더 뛰면서 스스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게 됩니다.) 


3월초에 브라이스 하퍼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3억 3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계약총액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한달도 되지 않아서 마이크 트라웃이 갱신을 하였습니다. 시점이 문제였지 마이크 트라웃에 의해서 갱신이 될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모두 알고 있었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북중미의 스포츠 종목에서 맺어진 가장 큰 계약이라고 합니다. (커러이 초반에 연봉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스타급 선수가 된다면 브라이스 하퍼, 마이크 트라웃처럼 40살까지 보장된 큰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야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마이크 트라웃의 계약은 연평균 3583만달러의 계약으로 역대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 1위인 잭 그레인키의 3440만달러짜리 계약을 능가하는 계약입니다.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모든 옵션을 모두 만족하면 잭 그레인키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에 꼽히는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065게임을 소화하였으며 0.307/0.416/0.573, 240홈런, 648타점, 18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트라웃의 팀 동료인 앨버트 푸홀스처럼 계약을 맺은 이후에 급격격하게 성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아직 만 27살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최소한 5~6년은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LA 에인젤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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