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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 마이클 풀머 (Michael Fulm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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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후반부터 팔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선발 마이클 풀머가 결국 토니 존 수술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팔문제로 인해서 여러 전문가들과 상당을 한 결과 토미 존 수술을 추천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대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 재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인 투수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수술 성공 확률도 매우 높은 편이고...) 만약 현시점에 마이클 풀머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2019년 시즌은 피칭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후반기에 아마도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이클 풀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89


오프시즌에 무릎이 좋지 않아서 수술을 받은 것을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팔꿈치쪽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은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토미 존 수술 소식이 나온 것을 보면 2018년에 상대적으로 고전한 이유도 무릎뿐만 아니라 팔꿈치쪽 문제도 함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유망주시절부터 무릎쪽과 팔꿈치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내구성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마이클 품머이기 때문에 이번 수술이 좀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오프시즌에 LA 다저스를 포함해서 몇몇 구단들이 마이클 풀머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만약 트래이드가 발생하였다면 그구단들 높은신 분들 얼굴이 창백하게 될 뻔 하였군요.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2019년에 28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마이클 풀머는 2022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다고 해도 2년반정도의 시간을 더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19~2020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선택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큰 상황입니다. 물론 마이클 풀머가 건강했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좋은 유망주 세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것 같은데...이점은 좀 아쉬울것 같습니다. 1993년생으로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복귀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과거부터 꾸준하게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이문제가 계속해서 발목을 잡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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