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팀의 3루수인 알렉스 브레그먼 뿐만 아니라 팀의 주축 불펜투수인 라이언 프레슬리와도 2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2020~2021년시즌에 대한 계약으로 2019년에는 기존 계약이 된 29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2020년에 875만달러, 2021년에 87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2년 구단 옵션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얼마까지 구단옵션인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추후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등판한 경기수에 따른 베스팅 옵션으로 약 1000만달러짜리 옵션이라고 합니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680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Twins to Astros for RHP Jorge Alcala and OF Gilberto Celestino)가 된 라이언 프레슬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이후에 23.1이닝을 던지면서 0.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도 팀의 마무리 투수 역활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 로베르토 오수나 앞에서 등판하는 셋업맨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로베르토 오수나가 만약 부진하다면 라이언 프레슬리가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었던 라이언 프레슬리는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최소한 2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3년이 늦어지겠군요.) 라이언 프레슬리는 1988년생으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만 31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할것 같은데...아무래도 텍사스 댈러스 출신인 라이언 프레슬리이기 때문에 홈 디스카운트를 약간 해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18년에 77경기에 등판해서 2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한 선수로 2019년에도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 더 큰 계약을 기대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요즘 시장에서 불펜투수들의 계약기간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성적과 나이의 선수였습니다.) 물론 4.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2017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면 재앙이 될수도 있겠지만...일단 2019년 시점경기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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