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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프레슬리 (Ryan Pressl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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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라이언 프레슬리는 2017년부터 탈삼진 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두명의 수준급 유망주를 희생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라이언 프레슬리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특급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는 셋업맨으로 등판하는 경기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책임지게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534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라이언 프레슬리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야구와 풋볼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야구팀에서는 유격수와 투수로 뛰면서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풋볼팀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4학년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각한 무릎부상이었기 때문에 야구 커리어 자체가 끝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텍사스 공대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07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만달러의 계약금에 프로행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라이언 프레슬리는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고교팀에서 두개 운동을 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명을 받은지 3년이 지난 2010년에 처음으로 풀시즌 데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투수로 아직 확실한 변화구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과 2012년 전반기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2012년 후반기부터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구위가 개선이 되면서 피안타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12년 겨울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90마일 중반의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당시에는 직구 구속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커맨드가 꾸준하지 못하기 때문에 장타의 허용도 많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라이언 프레스리의 구속은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2016~2017년에는 이닝당 한개에 가까운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직구의 비중이 감소한 대신에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변화구를 통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raded by Twins to Astros for RHP Jorge Alcala and OF Gilberto Celestino

 

시즌중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을 하였는데 일단 휴스턴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뛸 당시보다 휠씬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라이언 프레슬리를 영입하기 위해서 수준급 유망주 두명을 희생하였는데 현재까지의 결과물은 좋은 편입니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구종:
라이언 프레슬리의 구속은 매해 빨라지고 있는데 평균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던지고 있으며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경우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활용을 하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커브볼이 상당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작년보다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성적이 많이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피홈런이 감소한 것이 1번째 원인 같습니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39일인 선수로 18년에 16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8년에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불펜투수의 앞날은 예상할 수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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