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루수인 알렉스 브레그먼이 소속팀과 5년짜리 연장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연봉으로 64만 500달러를 통보받은 이후에 실망감을 들어냈던 알렉스 브레그먼인데 다행스럽게 큰 계약을 시범경기 기간에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계약으로 5년간 1억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며 2022년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었던 알렉스 브레그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2년 늦추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알렉스 브레그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2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57경기에 출전해서 0.286/0.394/0.532, 31홈런, 103타점을 기록한 알렉스 브레그먼은 팀의 중심타자로 6.9의 WAR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매해 타석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알렉스 브레그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의 저렴한 돈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큰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8년에 보여준 비슷한 성적을 보여준다면 2020년에 700만달러, 2021년에 1400만달러, 2022년에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3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이번 5년 1억달러의 계약은 상대적으로 알렉스 브리그먼에게 유리한 계약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5년중에 부상으로 이탈하는 해가 한번이라도 생긴다면 더욱 더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유리한 계약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한 금액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후에 평가가 달라질수도 있겠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2018년에 미친 활약을 해준 알렉스 브레그먼의 성장세가 계속해서 어이절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런 아레나도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2018년에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호세 알투베가 부상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알렉스 브레그먼 덕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알렉스 브레그먼인데 1994년생이라는 것으로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또 한번 5~6년짜리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과 장기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 또다른 핵심 타자라고 할 수 있는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장기계약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오프시즌에서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장기계약을 거절하였다는 루머가 있기도 하였는데....2018년에 부상으로 부진했던 카를로스 코레아의 생각이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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