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마무리 투수 크렉 킴브렐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계약에 접근한 것은 아니지만 양측이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서로 인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밀워키 브루어스가 자금적으로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이 원하는 수준의 금전적인 제안을 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습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야스마니 그랜달과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1+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많은 돈을 사용하기는 하였습니다.)
크렉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59
이미 조쉬 헤이더, 제레미 제프리스, 코리 크네블이라는 확실한 불펜 3총사가 존재하는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크렉 킴브렐을 영입하는 것이 적절한 투자라고 말을 하기 힘들겠지만 장점인 강력한 불펜을 더 강력하게 만들수 있는 영입이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많은 의견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조쉬 헤이더/제레미 제프리스/코리 크네블/크렉 킴브렐로 이어지는 불펜투수진을 상대해야 하는 상대팀 입장에서는 숨이 턱턱 막히겠군요. 현재 메이저리그 최강의 불펜진을 구성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 비교해도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진이 전혀 약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2018년 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로 뛴 크렉 킴브렐은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원한다는 언론 플레이를 하였지만 현재까지 준수한 오퍼를 받았다는 루머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좋은 오퍼를 받아내지 못한다면 2019년을 쉬는 선택을 할 할 가능성도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물론 에이저트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을 하였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로 드래프트픽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계약이 늦어질수도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인지...2019년 드래프트가 끝난 이후에 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친정팀이라고 할수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잠시 있었지만 현재는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우 야스마니 그랜달과 1+1년 계약을 맺으면서 2019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픽이 사라진 상태인데 만약 크렉 킴브렐과 계약을 맺는다면 2019년 4라운드픽도 사라지게 됩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후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2019년 포스트시즌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크렉 킴브렐과 계약을 맺는다면 상당한 전력 보강을 이룰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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