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1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5월까지 어깨 문제로 인해서 등판할 수 없게된 뉴욕 양키스가 좌완 선발투수인 지오 곤잘레스와 대화를 하고 있다는 루머는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나왔던 것으롤 기억을 하는데...오늘 계약에 합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이미 스프링 캠프가 끝나가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낸 것을 보면 뉴욕 양키스 프런트가 확실히 일을 잘하기는 합니다.
지오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29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면서 171.0이닝을 던진 지오 곤잘레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한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솔리드한 3~4선발로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였지만 아쉽게도 2018~19년 오프시즌에 한파를 맞으면서 소속팀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루머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좋은 대부분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니라 마이너리그 계약을 오퍼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뉴욕 메츠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하였지만 거절하였습니다.) 2018년에 지오 곤잘레스가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캠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지오 곤잘레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 들인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계약시점을 고려하면 뉴욕 양키스의 개막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4월 중순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고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만약 뉴욕 양키스가 4월 20일까지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딱 한달간 몸을 만들어서 5이닝이상을 던질 몸이 되었는데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팀을 알아보겠네요. 지오 곤잘레스가 메이저리그에서 127승을 거둔 베테랑 선발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권리를 얻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루이스 세베리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보험차원에서 영입이 되었지만 뉴욕 양키스의 다른 선발투수들도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시즌중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는 많이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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