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년간 중견수 문제로 고전을 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9년 주전 중견수로 스티븐 더가를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1993년생인 스티븐 더가는 2018년 7월 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어깨 문제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 201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중견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더가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29타수 9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 성적이 0.310/0.355/0.414로 좋은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중견수 경쟁자들이 부진했다고 말을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스티븐 더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072
일단 지난해 9월달에 어깨 수술을 받은 부분은 매우 잘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크렘슨 대학 출신답게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스티븐 더가는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로 뛴다면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시절부터 평가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가 워낙 넓기 때문에 좋은 수비력을 갖춘 중견수 자원이 필수적인데 일단 부분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운동능력은 좋지만 아쉽게도 공격력은 기대만큼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지만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52/0.315/0.404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하위타선에는 나쁘지 않은 방망이를 보여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피드가 좋지 때문에 한시즌을 주전으로 뛴다면 20개정도의 도루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추가적으로 외부에서 외야수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장 내일 메이저리그 경기가 시작하게 된다면 맥 윌리엄슨 (Mac Williamson)과 헤라르도 파라 (Gerardo Parra)가 코너 외야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카메론 메이빈과 룰 5 드래프트픽인 드류 퍼거슨이 백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팀의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한 외야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재 외부에서 외야수 자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중견수 자원을 찾는 것은 힘들기 떄문에 스티븐 더가가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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