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6년연속으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가 된 훌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9. 20:05

본문

반응형

2019년 시즌 시작이 10일이내로 다가오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속속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201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한 선발투수로 훌리오 테헤란을 선택하였습니다. 2018년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폿스트시즌 로스터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던 훌리오 테헤란이지만 2019년 스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팀의 1선발로 뛸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훌리오 테헤란은 2019년 시범경기에서 12.0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피안타와 한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훌리오 테헤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29

 

2019년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되면서 훌리오 테헤란은 6년 연속으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23살이었던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계속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선발을 묻는다면 아마도 마이크 폴티네비치 (Mike Foltynewicz)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오겠지만 아쉽게도 현재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훌리오 테헤란과 함께 팀의 선발진을 구성하고 있는 션 뉴컴과 케빈 가우스먼의 경우 훌리오 테헤란과 비교하면 부진한 시범경기 등판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구단 역사에서 6년연속으로 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선수는 전설적인 워렌 수판 (워렌 수판의 경우 모두 10번이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습니다.)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2020년에도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된다면 애틀란타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리겠군요. 그동안 8년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였던 클레이튼 커쇼가 2019년에는 어깨문제로 등판이 무산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현역 메이저리그 투수중에서는 훌리오 테헤란이 가장 긴 개막전 선발투수 기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훌리오 테헤란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1경기에 등판해서 17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승 9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기는 하지만 2018년에 9이닝당 삼진비율이 약간 증하면서 2017년보다는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훌리오 테헤란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