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오스카 데 라 크루즈 (Oscar De La Cruz)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도미니카에서 유격수로 뛰었던 오스카 데 라 크루즈는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2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8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오스카 데 라 크루즈는 2015년에 미국 데뷔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17년에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 오스카 데 라 크루즈는 2018년에는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0

 

좋을때 오스카 데 라 크루즈는 91~97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구위가 하락하면서 직구는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었고 커브볼의 각도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좋을때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에는 효율적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한 팔각도를 유지하는데 실패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때 시카고 컵스는 오스카 데 라 크루즈가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지만 아직 풀시즌을 보내면서 스터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