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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팀에서 던지는 것에 흥미가 없는 제이슨 해멀 (Jason Hammel)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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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년 오프시즌에 텍사스 레이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슨 해멀이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하기 위해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갈 생각이 없다고 인터뷰를 하였군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2019년 스캠을 보내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가짐 덕분인지 제이슨 해멀은 최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제이슨 해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474

 

2018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선발투수와 불펜투수로 뛰면서 127.0이닝을 던지면서 6.0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도전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까지 시범경기에서 8.2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밖에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들과 다수 영입하였기 때문에 제임스 해멀과 같이 과거에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와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과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1982년생으로 만 37살이 되는 우완투수인 제이슨 해멀은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4선발투수였지만 아쉽게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92마일 전후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지만 움직임과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땅볼보다는 뜬타구의 생산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점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아직 시범경기에서 2~3번의 피칭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발투수 경쟁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바로 포함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결국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진에 구멍이 생기길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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