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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하멜 (Jason Hammel)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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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제이슨 하멜은 꾸준하게 메이저러그에서 3~4선발 역활을 해주고 있는 투수로 30대가 되고 난 이후부터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8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날이 많이 남지 않아 보이지만 그동안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올해 커리어 100승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뭐..소속팀이 약팀이 캔자스시티 로얄즈라는 것은 아쉽습니다만....)

 

 

 

 

 

 

제이슨 하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7878

 

1982년생인 제이슨 하멜은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내구성이 있는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졸업반 당시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주니어 칼리지를 1년 마친 상황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19라운드 지명, 주니어 칼리지 2년을 마친 이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신체조건이 좋고 꾸준하게 90마일 언저리의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팀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2년에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면서 평균 90마일 전후의 직구를 포함해서 솔리드한 3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4마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제이슨 하멜은 2003년에는 A팀에서 2004년에는 A+팀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4년에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받았는데 빠른 팔스윙과 특출난 인스텐션을 보여주는 투수였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 조직에서 가장 좋은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투구매커니즘을 꾸준하게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변화구를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92-94마일의 직구와 76-78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도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초창기는 슬라이더를 던지지 않았군요.) 2005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마이너리그 Top 100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체인지업이 많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체적인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2006년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AAA팀에서 시즌을 보내다가 9월달에 메이저리그로 재승격이 되어서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합니다. (뉴욕 양키스가 첫승 상대였습니다.) 2007~200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제이슨 하멜은 피홈런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2009년 4월에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래이드가 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갖고 있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으로 너무 직구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탬파베이로 이적한 이후에는 2009~2011년까지 선발투수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활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다저스에게 자주 공략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는 제이슨 하멜이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11년에 볼넷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하자 2012년 초에 콜로라도 로키즈는 제이슨 하멜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연봉도 좀 부담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2년 전반기에 볼티모어에서 좋았지만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이해 20번의 선발 등판밖에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 볼티모어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했던 제이슨 하멜은 이해에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139.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였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 부담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제이슨 하멜은 시카고 컵스와 1년 계약을 맺었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결국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제프 사마자와 함께 트래이드가 되었는데..이때 시카고 컵스가 받아온 선수가 현재 컵스의 유격수인 에디슨 러셀입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제이슨 하멜은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을 맺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2015~2016년을 컵스에서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을 하기도 했던 제이슨 하멜은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2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제이슨 하멜은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선발로 뛰면서 180.1이닝을 던지면서 5.2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트래이드를 시도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트래이드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제이슨 하멜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쌓이면서 포심보다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비율이 조금씩 높아진 투수로 평균 91~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를 보좌하는 구종으로 85마일 전후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간간히 던지고 있는 상황인데...직구와 슬라이더의 비율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투수입니다.

 

제이슨 하멜의 연봉:
2017년 2월달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9년 상호 옵션이 실행이 된다면 2019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바이웃은 200만달러), 1982년생이며 소속팀이 캔자스시티 로얄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200이닝이상을 던지게 된다면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커리어 동안에 200이닝을 던져본 경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 없는 옵션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유지하고 싶다면 올해 상당히 좋은 성적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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