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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클레빈저 (Mike Clevinger)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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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클 클레빈저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우완투수로 올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2018년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12.2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점의 자책점만을 허용하면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종종 늦게 메이저리그에서 꽃을 피우는 선수들이 있는데 마이크 클레빈저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960

 

1990년생인 마이클 클레빈저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Citadel 대학을 거쳐서 2011년에 Seminole State 주니어 칼리지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3-95마일의 직구와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투수로 32이닝을 던지면서 5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위는 좋았지만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고 합니다. 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이크 클레빈저는 R+팀에서 불펜투수로 3경기 등판해서 92-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 교육리그에서는 부상으로 인해서 참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크고 작은 부상은 마이크 클레빈저의 발목을 계속해서 잡습니다.)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클레빈저는 A팀에서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 막판에 경기장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4년을 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클레빈저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 투수에게 불리한 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달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한 이후에는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는 훈련을 하였는데 팔각도를 높이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직구의 구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을 AA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Top 1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팔각도를 높여서 과거 대학시절의 팔각도를 찾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클레빈저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18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시 마이너리그에 내려가서 좋은 피칭을 계속했던 마이크 클레빈저는 8월달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 스캠에서 부진하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메이저리그에서 주목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여전히 힘이 들어가는 투구동작을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90마일 초반의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고 있으며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브볼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한번도 좋은 컨트롤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지만 최소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수 있는 수준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구종: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이후에 직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각도 큰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좋은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도 효율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도 던지고 있습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익스텐션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마이크 클레빈저도 좋은 익스텐션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클리블랜드쪽에서 나온 기사를 살펴보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 관계자들은 항상 마운드에서 자신감 넘치는 피칭을 하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마이크 클레빈저의 연봉:
1990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지만 2016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1일 밖에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레벨인 55만 9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2022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시점에 나이가 만 32세라...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해도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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