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 리스트 (Restricted list)에 이름을 올린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

LA 다저스가 팀의 외야수인 앤드류 톨스를 제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개인문제로 인해서 아직 스캠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앤드류 톨스는 언제 돌아온다는 기약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앤드류 톨스를 제한 리스트에 올리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추가적인 선수의 영입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선수를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킬때 활용하거나 또는 다른팀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를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할때 활용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

 

 

앤드류 톨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4

 

과거에도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과 트러블이 있었던 앤드류 톨스인데 현재 앤드류 톨스가 어떤 문제로 스캠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공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에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것에 대한 반항인지도 모르겠고...) 2016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드류 톨스는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314/0.365/0.5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지만 2017년에 수비중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앤드류 톨스가 주전급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2018년에 건강한 모습을 돌아왔지만 LA 다저스에는 자리가 없었고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2019년 스캠에 정상적으로 합류하였다면 알렉스 버두고, 작 피더슨등과 주전 좌익수 경쟁을 할 수 있었겠지만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고 훈련장에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2015년처럼 2019년 시즌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훈련태도가 좋아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앤드류 툴스의 경우 지속적으로 훈련태도,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갖고 있는 툴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인데...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기 때문에 연봉도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