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범경기도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9승 6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3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불펜투수로 등판한 선수들이 대부분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토니 싱그라니, JT 샤그와, 조 켈리 (Joe Kelly), 딜런 플로로 모두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경우 전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오늘 경기에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방망이는 7개의 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6회초에 등판한 상대팀 불펜투수 오승환을 4안타로 공략을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상대팀 투수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오승환의 경우 2019년 스캠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야구하기 싫어서 태업을 하는 것인지....그동안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던 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이 오늘 포수로 등판해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야수 유망주인 가빈 럭스 (Gavin Lux)가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가게 되었는데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송구 훈련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발의 움직임과 송구시 그립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군요.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가빈 럭스는 본인의 문제점을 극복할 자신감을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가빈 럭스는 프로에서 유격수로 뛴 208경기에서 61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조쉬 필즈 (Josh Fields)가 방출이 되었는데 이번 스캠에서 구속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결정으로 인해서 LA 다저스는 약 200만달러의 페이롤을 절약할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는 우완투수 유망주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라고 합니다. 자이언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스트래튼과 선발 대결을 한다고 합니다. 토니 곤솔린에 이어서 케일럽 퍼거슨, 페드로 바에즈, 스테슨 앨리, 케빈 퀀큰부시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일 경기는 페드로 바에즈가 정상 컨디션을 끌어올렸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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