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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볼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아치 브래들리 (Archie Bradle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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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불펜투수인 아치 브래들리가 2019년 스캠기간에 커브볼을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17년부터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아치 브래들리는 2017년에 불펜투수로 73.0이닝을 던지면서 1.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2018년에는 71.2이닝을 던지면서 3.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64의 평균자책점이 나쁜 평균자책점은 아니지만...2017년에 보여준 성적에 비하면 많이 하락한 성적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그 원인이 바로 커브볼의 위력이 2017년보다 하락하였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낸 것으로 보입니다.

 

 

아치 브래들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07

 

팬 그래프에 따르면 아치 브래들리는 2017년에  82.7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3.3의 구종 가치를 만들어냈지만 2018년에는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면서 -1.3의 구종 가치를 만들어냈습니다. 커브볼이 과거만큼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직구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였고 피홈런의 증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커브볼의 위력을 개선시켜서 17년처럼 커브볼의 구사 비율을 20%가 넘도록 할 예정이며 직구의 구사 비율을 약간 낮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낮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는 커브볼과 타자들을 속이기 위해서 땅으로 떨어지는 두가지 커브볼을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11.7%의 비율로 던졌던 싱커볼의 구사 비율도 증가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시즌중반부터 상대팀 타자들이 직구만 노리고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좋지 않은 결과물로 이어졌기 때문에 단순하게 직구만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2017~18년에 아치 브래들리가 너무 많은 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점도 구단에서 어느정도 관리를 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오프시즌에 합류한 그렉 홀랜드 (Greg Holland)와 201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좋은 피칭을 한 요시히사 히라노 (Yoshihisa Hirano)와 역활을 분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3명의 선수가 8~9회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는 아직까지 마무리 투수를 확정 발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2019년 시범경기에서 아치 브래들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아치 브래들리에 대한 걱정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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