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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드류 포머란츠 (Drew Pomeran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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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좌완 선발투수인 드류 포머란츠가 과거에 본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피칭 코치가 일을 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의 생활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투수코치로 일을 하고 있는 커트 영 (Curt Young)의 경우 과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투수코치로 드류 포머란츠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뛸 당시에 투수코치로 일을 하였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좌완 선발투수인 데릭 홀랜드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재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사람이라고 합니다.

 

 

드류 포머란츠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09

 

2017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32경기에 등판해서 17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드류 포머란츠는 2018년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1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26경기에 등판해서 6.08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WHIP는 1.77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인센티브가 엄청나게 포함이 된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보장된 금액은 150만달러입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한 팀들이 다수 존재하였지만 드류 포머란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은 이유중에 하나는 커트 영 코치의 존재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2014~15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커트 영과 함께 일을 할때 드류 포머란츠는 155.0이닝을 던지면서 3.08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본인을 잘 알고 있는 투수코치, 편안한 환경에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인지 드류 포머란츠는 최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수준급 직구와 커터볼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아주 잘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드류 포머란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지 아니면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좋은 페이스를 스캠 막판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선발진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부상과 제구 불안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6피트 6인치의 거대한 신장에서 던져지는 90마일 전후의 직구와 79마일 전후의 커브볼, 85마일 전후의 커터볼은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경쟁력이 있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좌타자들이 많은것도 드류 포머란츠에게 많으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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