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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오프너 (Opener) 전략을 사용할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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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인상적인 성적을 만들어내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오프너 전략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게 만들었던 탬파베이 레이스가 2019년에도 오프너 전략을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3명의 선발투수와 두명의 오프너 투수로 시즌을 치룰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너로 등판한 선수들의 경우 상대팀에 따라서 다양한 선수들이 고려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쪽에서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아직까지 제도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는 투수의 숫자를 제한하려는 움직임과 옵션실행 기간을 길게 만드는 것으로 오프너 전략을 막기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일단 블레이크 스넬 (Blake Snell), 찰리 모튼 (Charlie Morton), 타일러 그래스노우 (Tyler Glasnow)를 1~3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래이크 스넬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이 된 상태이며 오프시즌에 2년 3000만달러의 돈을 투자해서 영입한 찰리 모튼이 2선발투수로 시즌을 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강속구 투수인 타일러 그래스노우까지는 선발이 확정이 된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4~5선발자리를 맡아줘야 하는 마이너리그팀의 선발 유망주들이 대부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투수를 선발투수로 활용을 하는 오프너 전략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3명의 선발투수이외에 오프너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는 지난해 29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라인 스타넥 (Ryne Stanek)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이 된 에밀리오 파간 (Emillio Pagan), 부상에서 돌아온 윌머 폰트 (Wilmer Font), 디에고 카스티요 (Diego Castillo)등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디에고 카스티요는 경기후반에 등판해서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 활용이 되는 것이 팀 전력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스캠에서 부상을 당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브렌트 허니웰이 2019년 후반기에는 돌아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멀지 않은 시점에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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