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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 살바도르 페레즈 (Salvador Per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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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리더라고 할수 있는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의 팔꿈치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2차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게 된다면 다음주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리더쉽을 통해서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살바도르 페레즈이기 때문에 살바도르 페레즈에 대한 어떤 트래이드 제안도 거절하였던 캔자스시티 로얄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부상 소식은 좀 팀 분위기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살바도르 페레즈가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까지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을 겁니다.

 

 

살바도르 페레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0

 

2011년에 21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살바도르 페레즈는 이후에 인상적인 장타력과 수비능력을 보여주면서 6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스블 보여주었고 5번이나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 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129경기에 출전해서 0.235/0.274/0.439, 27홈런, 80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타율이 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과거에 살바도르 페레즈와 함께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타선을 이끌던 선수들이 전부 다른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좋은 공을 투수들이 던져주지 않는데...공격적인 성향인 살바도르 페레즈가 방망이가 따라나가더군요.

 

2019년에 살바도르 페레즈는 112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데 이번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2019년 시즌은 경기 출장이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자들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 6~8개월정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투수보다는 짧습니다.) 팀의 젊은 투수들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살바도르 페레즈와 같은 수비력이 좋은 포수가 꼭 로스터에 있어야 하는데...살바도르 페레즈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면 팀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살바도르 페레즈의 수술이 유력해지자 아직 시장에서 직장을 찾지 못하고 있는 포수 마틴 말도나도 (Martin Maldonado)의 영입에 관심을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마틴 말도나도도 수비력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35%의 높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던 살바도르 페레즈인데...과연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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