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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페레즈 (Salvador Per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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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주전 포수인 살바도르 페레즈는 21살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매우 공격적인 선수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지는 못하지만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 때문인지 올해 전반기에는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리빌딩을 선언한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살바도르 페레즈를 트래이드 하지 않고 계속 보유할지도 지켜볼 일중에 하나입니다.

 

 

 

 

 

살바도르 페레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445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인 살바도르 페레즈는 1990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6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6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는데 강한 어깨가 가장 인상적인 툴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라틴 아메리카의 유망주들은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이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오는데 살바도르 페레즈는 프로 커리어를 바로 미국의 R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이듬해 살바도로 페레즈는 R+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솔리드한 수비스킬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에 방망이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2008년에는 부름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잘반은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의 큰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포수로 미래에 샌디 알로마와 같은 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부드러운 손과 수준급의 블로킹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를 갖고 있기 때문에 45%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근력도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스윙이 너무 크기는 하지만 미래에 솔리드한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에는 팀에 많은 포수 유망주들이 있었기 때문에 R+팀에서 주로 뛰었는데 타자로 솔리드한 갭파워를 보여주었으며 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A팀을 건너뛰고 A+팀으로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20살의 나이로 A+팀에서 뛴 살바로드 페레즈는 0.290/0.322/0.41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살바도르 페레즈는 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성적도 떨어졌으며 출전시간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마이너리그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공격 포텐셜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상적인 프래이밍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강한 공을 던지는 투수들의 공도 잘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자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지만 공격적인 선수로 볼넷을 거의 골라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거의 최악의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면서 2011년 8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39경기에 출전해서 0.331/0.361/0.473, 3홈런, 2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볼넷을 많이 골라내는 선수는 아닌데 컨텍이 좋기 때문에 삼진을 특출나게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2012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살바도르 페레즈는 5년+2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었는데 아쉽도 시즌 초반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7월초까지 메이저리그에 돌아오지 못하였습니다. 돌아온 이후에 공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주전 포수로 뛰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매해 타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볼넷 생산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율은 낮았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여전한 파워는 보여주고 있지만 컨텍이 예년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6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비적인 부분에서 좋은 수치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2018년에는 개선된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바도르 페레즈의 연봉:
2016년 3월달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5년 52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1000만달러, 2020-2021년에는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현재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지만 4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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