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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켐프 (Tony Kemp)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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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와 중견수로 뛰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외야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호세 알투베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현재의 페이스를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멤버로 상당히 가치있는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토니 켐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506

 

미국 테네시주 출신의 내야수인 토니 켐프는 5피 6인치, 165파운드의 매우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도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워낙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한 토니 켐프는 1학년때부터 주전 외야수/내야수 (대학 3학년때부터 포지션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로 뛰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0.391/0.471/0.485, 0홈런, 33타점, 34도를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수치를 받았지만 신장이 작았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늦은 5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직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토니 켐프는 항상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가 부족하지만 테이블 세터로 뛸 수 있는 모든 재능으 ㄹ갖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컨텍을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도루를 할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 수비도 상당히 발전하면서 봐줄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아마도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과 A팀에서 뛴 토니 켐프는 솔리드한 볼넷 생산 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감하였기 때문에 2014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3할이 넘는 타율과 4할이 넘는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토니 켐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단단하고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14년에는 휴스턴 팜에서 가장 좋은 0.316의 타율과 7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꾸준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이하의 어깨를 제외하고 2루수로 봐줄만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5년부터 외야수로 뛰는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경험을 시킬 예정인것 같습니다. 갖고 있는 인성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며 주전급이 될 수 있는 툴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는데 여전히 좋은 타율과 출루능력, 주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물음표가 남아있는 유망주지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투수들을 압박할 수 있는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미래에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스카우터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2루수/중견수/좌익수 수비 모두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뛰기에는 타구 판단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시즌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5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중견수로 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평가에 따르면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면 다른 재능들은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도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는데 10개의 홈런과 0.470의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개선된 장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반영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2018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벤치 자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토니 켐프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2일인 선수로 2018년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선수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전을 한 것을 고려하면 2018년 연봉으로 55만달러 전후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낼 수 있다면 2018년이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우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고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뭐..지금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선수입니다. 33살시즌에 자유계약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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