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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클레이 벅홀츠 (Clay Buchhol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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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늘 두명의 투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 버드 노리스를 영입한 것에 이어서 선발투수 자원인 클레이 벅홀츠도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계약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인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제공이 되지 않고 있는데 연봉 300만달러짜리 계약이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3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선발투수로 뚜던 시점을 고려하면 큰 계약은 아니지만 스프링 캠프가 시작한 시점에 1984년생 투수가 얻어낸 계약으로는 좋은 계약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2018년에 건강할때 보여준 모습이 좋기는 하였습니다.

 

 

클레이 벅홀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06

 

클레이 벅홀츠는 2018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16경기에 선발 등판을 해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7.1이닝을 던졌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컴백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활약이었습니다. 덕분에 애리조나 디백스가 포스트시즌 경쟁을 시즌중반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서 9월달에 시즌 아웃이 된 되면서 다시 몸상태에 물음표가 생긴것이 아마도 2018~19년 오프시즌에 계약이 늦어진 이유인것 같습니다. 선수 본인은 2018년 막판에 발목을 받았던 부상에서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일단 2019년 스캠에서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의 의구심을 제거하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 시즌을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9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어떤 역활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선발진에 의문이 많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이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선발진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기존 선발진들이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펜투수로 2019년 시즌을 보내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커스 스트로먼과 애런 산체스를 제외하면 다른 선발자원들은 많이 불안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클레이 벅홀츠만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선발진에 합류하는 것은 문제도 아닌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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