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브라이스 하퍼 (Bryce Harper)에게 관심이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존 헤이먼에 따르면  매니 마차도와 10년 3억달러의 계약을 맺은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여전히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들이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매니 마차도보다 더 큰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스 하퍼라는 것을 고려하면 브라이스 하퍼까지 영입할 자금력이 샌디에고 파드레스에 있는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영입할 수 있다면 2018~19년 오프시즌에 가장 전력을 크게 보강한 구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스 하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692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핫한 아이콘중에 한명이었던 브라이스 하퍼는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면서 0.249/0.393/0.496, 34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율이 낮고 수비수치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WAR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백인 선수로 엄청난 스타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까지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영입할 수 있다면 시즌관중은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이 팀 성적 상승에 기여를 하겠지만 타자한 돈만큼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흘러나오는 루머에 따르면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인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브라이스 하퍼가 원하는 수준의 계약기간을 제공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현실적인 영입가능성은 낮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그동안의 투자를 고려하면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까지는 기대하기 힘들 것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유력한 행선지로 보이는데 브라이스 하퍼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고 있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의 고향쪽인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매니 마차도보다 약간 좋은 계약을 제시해 준다면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