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좌완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오프시즌 초반부터 계속해서 나온 루머중에 하나인데...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양측의 시각차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보입니다. (댈러스 카이클은 5년 1억달러수준의 계약을 원한다고 알려졌으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3년정도의 계약을 제시하였다는 루머가 있기는 하였습니다.)
댈러스 카이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9
오프시즌 초반에 관심을 가졌던 좌완투수인 패트릭 코빈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아직까지 선발투수 보강에는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인데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댈러스 카이클을 영입할 수 있다면 팀 선발진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댈러스 카이클은 2018년에 34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204.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이영상을 수상하였던 2015년의 모습을 회복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우 현재 외야수인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브라이스 하퍼와 댈러스 카이클을 모두 영입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고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실패한 대안으로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댈러스 카이클의 경우 샌디에고 파드레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가능성은 많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댈러스 카이클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년이상의 계약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미 2019년 시범경기가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댈러스 카이클이 상당히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어떤 결정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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