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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마이크 마이너 (Mike Mino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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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년 개막전 선발투수로 좌완투수인 마이크 마이너를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2017~18년 오프시즌에 선발투수 (2017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마이크 마이너는 28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부족함이 없는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마이크 마이너의 트래이드에 여러팀이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크 마이너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2018년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다면 남은 2년간의 계약은 매우 저렴한 계약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19~20년에 마이크 마이너는 각각 983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마이크 마이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999

 

텍사스 레인저스의 2019년 개막전 상대팀은 시카고 컵스로 홈경기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마이크 마이너는 2018년에 선발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체인지업, 80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면서 1.12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인 커리어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마이크 마이너는 현재의 상황을 매우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는 상대적으로 긴 휴식을 가진 이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다른 에이스 투수들처럼 4일 휴식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과거에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긴 공백기를 가진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019년에 선발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오프시즌에 우완 선발투수인 랜스 린 (Lance Lynn)과 3년 3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래이드를 통해서 드류 스마일리 (Drew Smyly)를 영입하였고 2017년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에딘슨 볼케스 (Edinson Volquez)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악명높은 트래이드의 주인공인 쉘비 밀러 (Shelby Miller)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전성기시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진은 크게 강화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워낙 불확실성이 높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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