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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마이너 (Mike Mino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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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마이크 마이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선발투수로 뛰다가 부상을 당한 이후에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모습을 감추었다가 2017년에 불펜투수로 돌아온 선수로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프시즌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선발 기회를 약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고 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연 잘한 선택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마이크 마이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9898


테니시주의 고교생 좌완투수였던 마이크 마이너는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지만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선수였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고 2006년 드래프트에서 13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남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한 마이크 마이너는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상위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110.2이닝을 던지면서 3.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7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이닝보다 많은 114개의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대학야구팀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쿠바를 상대로 두번이나 승리투수가 된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위보다는 커맨드 위주의 투수로 직구는 86-89마일에서 형성이되고 있는데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종종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픽오프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크 마이너는 24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 마이너는 시즌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우 좋은 피칭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80마일 후반의 직구는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포함해서 솔리드한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볼카운트에 따라서 구속의 변화구를 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마이너는 시즌중반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3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 직구 구속이 개선이되면서 91-94마일의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포텐셜은 메이저리그 2선발 투수라고 합니다. 2011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마이너는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복이 있지만 좋을때는 평균이상인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2013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3-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2013년에는 선발투수로 204.2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4년부터 크고 작은 어깨 부상을 겪게 되면서 2013년의 모습을 다시 반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5년에는 "Torn Labrum"수술을 받았고 2015년과 2016년 상반기에 결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 불펜투수로 돌아와서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좌완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크 마이너의 구종: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93-96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전체적으로 구속이 조금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가 선발투수로 변신하면 평균 2마일 정도의 구속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올해 선발투수로 평균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보다 약 2마일 정도 빠른 구속입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직구와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투수로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수술을 받기전에는 체인지업에 대한 평가가 좋았는데...올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구종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커브볼의 구종가치가 더 좋습니다.


마이크 마이너의 연봉:

지난해 12월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3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800만달러, 2019년에는 950만달러, 2020년에는 9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치세에 적용이 되는 연봉은 933만달러입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는 2년 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뭐....지난해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불펜투수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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