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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비아지니 (Joe Biagin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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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투수인 조 비아지니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4월중순에 더블헤더의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인데..15일만에 다시 더블헤더의 선발투수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내일 더블헤더가 끝나면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로 뛸 당시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6년은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조 비아지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4261


캘리포니아 출신의 우완투수인 조 비아지니는 6피트 5인치, 24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에 1학년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학년때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 UC 데이비스 대학으로 전학하여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선발투수 자원이었지만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불펜투수로 좋은 체격과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포텐셜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팜에서 프로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는데 대학시절 포지션인 불펜투수가 아니라 선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팀, 2014년에는 A+팀, 2015년에는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솔리드한 이닝 소화력과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확실한 변화구가 없었기 때문에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에 AA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는 평균적인 구종, 체인지업은 좋을때 평균이상의 구종, 커브볼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87-92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78-80마일 수준의 슬러브, 80-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닝이터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특별히 약점도 없는 그런 투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6년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로 뛸 것으로 보이는데....토론토 구단에 합류한 이후에는 커터와 슬라이더를 개선시키기 위하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조 비아지니의 구종:

불펜투수로 뛸 때는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하였지만 선발로 등판해서는 90-93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9이닝 동안에 3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조 비아지니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61일로 올해 풀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면 시즌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현재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못잡고 있는 1990년생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2018년은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도 40인 로스터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연봉도 적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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