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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자리가 비어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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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로 6년간 활약을 한 조디 머서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 (1년 525만달러)하게 되면서 현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유격수 자리는 공석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스캠에서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주전 유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는 유망주인 케빈 뉴먼 (Kevin Newman)과 트래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에릭  곤잘레스 (Erik Gonzalez)라고 합니다.

 

 

케빈 뉴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666

 

에릭 곤잘레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850

 

현실적으로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케빈 뉴먼에게 주전 유격수 자리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케빈 뉴먼이 2018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에릭 곤잘레스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케빈 뉴먼은 메이저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서 0.209/0.247/0.231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에릭 곤잘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62경기에 출전해서 0.263/0.292/0.38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두명의 내야수 모두 파워는 기대하기 힘든 전형적인 수비형 내야수자원들입니다.

 

에릭 곤잘레스가 유격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유틸리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는 케빈 뉴먼이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하고 에릭 곤잘레스가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두선수에게 동일하게 주전 유격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상대적으로 툴이 더 좋은 에릭 곤잘레스를 더 선호하는 시선이 구단내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케빈 뉴먼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내야수로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평균보다 좋은 툴이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에릭 곤잘레스의 경우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수비범위라는 측면에서 케빈 뉴먼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케빈 뉴먼의 경우 오프시즌에 운동을 통해서 10파운드 감량한 몸으로 스캠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가장 좋은 몸 컨디션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AAA팀에는 콜 터커라는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월등히 좋은 유격수 유망주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케빈 뉴먼이나 에릭 곤잘레스가 장기적인 유격수 답이 되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콜 터커가 상위리그에서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 2019년에는 케빈 뉴먼 또는 에릭 곤잘레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로 출전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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