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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룹 (Aaron Loup)와 계약을 맺은 샌디에고 파드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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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애럽 룹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미 스캠이 시작한 시점이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이 아닌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면서 39.2이닝을 소화한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애런 룹은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원포인트 릴리프 역할로 자주 등판을 하고 있습니다.)

 

 

애런 룹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19

 

이번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계약은 1+1년 계약으로 2019년에는 12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성적에 따라서 8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일하게 80만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될  경우에 2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1년 최소 140만달러의 계약이며 2년 최대 480만달러의 계약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좋은 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87년생인 애런 룹은 사이드암에 가까운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로 평균 92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4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체인지업, 7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싱커를 던지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보내게 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경우 투수에게 많인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팀중에서는 LA 다저스가 가장 좋은 좌타선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경기중에 애런 룹과 LA 다저스의 좌타자들의 승부를 자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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